경성대, 발달장애인 가족 미니올핌픽 성료

경성대, 발달장애인 가족 미니올핌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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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성대학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는 최근 부산테크노파크,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술보증기금 등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가족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최된 ‘제5회 발달장애인 미니올림픽’은 깊어가는 가을 대학 캠퍼스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힐링과 낭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CAMP:US’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약 300명의 장애학생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지난 7월 출범한 다함께 차차차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축하공연에 이어 흥겨운 트로트 음악에 맞춘 라인댄스 몸풀기를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 2부 힐링 캠핑+버스킹 & 체험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잔디 운동장 중앙에서는 경성대학교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세분음표’의 힐링 버스킹으로 체육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은 “우리 아이들 케어로 캠핑은 꿈도 못 꿨는데, 우리만의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프와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 최승준 책임교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땀을 흘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이번 미니올림픽은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가족분들에게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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