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현장 전한다

허영지,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현장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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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KARA) 멤버 겸 솔로 가수 허영지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을 위해 특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은 허영지가 지난 3일 이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9회 봄(Seeing&Spring)' 전시회 영상에 출연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회 현장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9회 봄'은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 작가 24인의 작품 전시회다. 지난달 11~16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 영상은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전시회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속 허영지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회장의 외부와 내부 작품 구성 등을 소개했다.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시회 현장의 생동감을 전한다. 실제 전시회 담당자와 질문을 주고 받기도 한다.

허영지는 "작가 고유의 개성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채로움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놀라운 예술 세계를 보여 주실 작가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지원을 받아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허영지는 2014년 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달 12일 싱글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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